질투 3

★비교 심리는 인간의 본능이다.

우린 태어날 때 무력한 갓난 아이로 태어나 언니나 오빠를 마음대로 할 수 없어 자존심 상하기도 하고 시기나 질투를 하기도 한다. 첫째로 태어났어도 어느 날 동생이 태어나 엄마의 품과 젖을 빼앗고 온 가족의 사랑과 관심을 앗아 간다. 오죽하면 성경에서 카인이 동생인 아벨을 시기 질투하여 살인을 저질렀겠는가? 누구나 제일 듣기 싫어하는 말이 남들과 비교하는 말이다. 남들과 비교 당하는 것이 죽기 보다 싫으면서도 우리는 스스로 끊임없이 남과 비교하는 버릇이 있다. 또한, 우리 뇌는 무의식 중에도 끊임없이 비교 활동을 하고 있다. 옷차림을 비교하고, 차종을 비교하고, 학력을 비교하며, 집의 크기를 비교하고, 남자 친구나 여자 친구의 외모나 수입을 비교한다. 하다못해 손에 "떡"의 크기마저 비교하기도 한다. 누가..

카테고리 없음 2021.12.17

★네가 나를 모르는데 난들 너를 알겠느냐?

상대를 잘 안다는 것은 결코 행복한 것이 아니다. 그리고 그럴 수도 없다. 유행가 가사에도 나와 있다. "네가 나를 모르는데, 난들 너를 알겠느냐?" 어차피 산다는 것은 아주 조금씩 나를 알아가고 상대방을 알아가는 과정이다. 그러나 평생을 같이 산다고 해도 상대의 전부를 알 수 없다. 가족에 대해서도, 자녀에 대해서도, 배우자에 대해서도 우리는 남들보다 많이 알고 있을 뿐이지, 전부를 안다고 할 수 없다.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은 다만 서로가 알게 된 서로의 상쳐를 보듬어 주고 같이 치유해 나가는 것이다. 만일 당신이 상대에 대해 다 알고 싶다고 말하면서 과거를 캐내려 한다면, 질투하고 있다는 증거이다. 또한 그 사람의 지나간 과거를 질투할 정도로 스스로에 대해 자신감이 없다는 증거이기도 하다. 지나간 ..

카테고리 없음 2021.12.16

★오셀로 증후군(Othello Syndrome)

세익스피어 4대 비극중에 하나인 "오셀로" 에서 소설속에 "오셀로"는 한 남자의 질투하는 모습을 아주 전형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오셀로"는 장군이었고 "데스데모"라는 아내를 두고 있었다. 부부 사이를 시기하던 간사한 "이야고"라는 사람이 "오셀로"에게 "데스데모"가 다른 남자 "캐시오"와 바람을 피운다고 거짓말을 하고, "오셀로"는 아내인 "데스데모"를 의심하고 질투는 나날이 커져만 간다. 결국에 "오셀로"는 아내와 "캐시오"가 정을 통했다고 생각하고 사랑하는 아내를 잔인하게 죽이고 "오셀로"도 끝내 자살을 택한다. 깊이 사랑하지만 의구심이 사라지지않고, 의심하면서도 열열히 사랑한다. 내가 가질 수 없다면 아무에게도 주지 않겠다는 무시무시한 독점욕의 말로이다. 그래서 "질투에 눈이 멈 증상"을 "오셀로..

카테고리 없음 2021.1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