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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감각 차단(Sensory Deprivation)

MiriMiri 2022. 4. 12. 07:46

혼자 독립된 공간에서 침대에 누워, 밥을 먹을 때와 화장실 갈 때만 침대에서 일어날 수 있도록 하고 두꺼운 솜장갑을 껴 손의 감각을 전혀 느끼지 못하도록 하고 귀마개로 아무 소리도 듣지 못하게 하면 어떻게 될 까?

1시간 지나면 모두 집중력을 잃고 흥분한다. 더우기 4일 이상 견딜 수 있는 사람은 거의 없다. 4일 후 정상적인 생활로 돌아가려면 최소한 4일 이상이 필요하고 정상으로 돌아가지 못하고 갖가지 환상에 시달리고 심한 정서불안에 시달리기도 한다.

"감각차단"은 확실히 심리적, 생리적 해를 끼치며 인간을 위협한다.

★교육사에 영원한 성과를 이룬 "헬렌 캘러(Helen Keller)"

생후 19개월만에 시각과 청각을 잃음. 마음의 문을 닫고 난폭하게 행동하다가 7살 때 설리번 선생을 만남.
헬렌의 가정교사 설리번은 헬렌에게 인형을 하나 주면서 헬렌의 작은 손바닥에 "doll"이라고 반복해서 써줌. 헬렌은 처음으로 세상 모든 것이 이름을 갖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자신의 이름도 알게 됨. 결국 헬렌은 각고의 노력 끝에 불어, 독어, 라틴어, 그리스어에 능통하고 세계 각국 순회 강연을 할 수 있었음.

신체적 장애는 헬렌캘러를 극심한 "감각차단"상태로 몰아너넣었지만, 강한 의지력으로 "감각차단"을 이겨냈다.

우리가 살고 있는 세계는 매우 다채롭고 흥미진진하다. 그러므로 인간이 정상적인 생활을 하고 발전해 나아가기 위해서는 외부 세계와 접촉하며 여러가지 자극을 받아야 한다.

달고 쓴 인생의 백미를 몸소 겪어 보아야만, 서로 다른 사람들을 만나보고 그들을 이해 해야만, 풍부한 지식과 감정, 넓은 시선을 가져야만 인생 경험이 더욱 풍부해지고 자신을 제대로 이해하며 운명을 개척할 수 있는 법이다. 헬렌 캘러 언니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