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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railty, the name is woman

ㅔ"약한 자여, 그대 이름은 여자이니라" 세익스피어의 희곡중에 가장 인기있는 "햄릿" 에서 햄릿의 독백이다. 덴마크 왕자 "햄릿"은 아버지의 죽음이 숙부의 독살이었음을 알게 된다. 망부의 유령이 나타나 햄릿에게 알려주었지만, 숙부는 왕위에 올라 있었고, 더욱 한심한 것은 어머니가 남편이 죽은 지 불과 2개월도 안되어 재빠른 변신으로 숙부의 품에 안겨버렸고 햄릿은 그러한 어머니의 욕정이 딱하기만 했고, 우울하기만 했다. 겨우 2개월, 아냐 아직도 두달이 채 안되었군. 아버지가 어머니를 얼마나 끔찍히 생각하셨는데... 고작 한 달, 말해 봤자 소용 있나. 약한자여, 그대 이름은 여자이니라(Frailty, the name is woman!). 한 달도 미처 안되어, 그렇듯 울며 관에 매달려 묘까지 쫒아갔던 그..

카테고리 없음 2022.02.02

★ 더치 페이(Dutch Pay)

비용을 각자 부담하는 일을 "Dutch Pay"라고 한다. 그래서 "Let's go Dutch" 하면, "각자 부담합시다"는 뜻이다. ★"Dutch"는 "네델란드의"라는 뜻인데, 왜 나쁜 뜻으로 쓰일까? Dutch Wife : 대나무로 만든 긴 베게, 시원찮은 아내로 아내의 구실을 제대로 못하는 아내 Dutch Courage : 참다운 용기와 거리가 먼 용기 Dutch Uncle : 잔소리가 많은 아저씨 Dutch Feast : 주인이 먼저 취해버리는 연회 Dutch Concert : 서로 노래를 뒤죽박죽으로 제멋대로 부르는 노래 아무튼 Dutch(네델란드의) 만 붙이면 나쁜 뜻이 되어버린다. 네델란드 사람으로써는 열받는 일이 아닐 수 없고 엉뚱하게 피해를 입고 있는 것이다. 영국사람들은 대체적으로 외국..

카테고리 없음 2022.02.01

★ To be or not to be, that is question

"사느냐 죽느냐, 그것이 문제로다." 세익스피어의 "햄릿"의 제 3막 제1장에 나오는 말이자. 햄릿은 어머니를 통해 인간의 육욕에 구토증을 느낀다. 또한 부왕의 원수를 갚는다고 하는 어려운 문제를 지닌 채, 산다는 것이 고통스러워졌다. 그래서 스스로 목숨을 끊음으로써 고통에서 해방되려고 한다. 그러나 죽는다고 해서 고통이 해소된다는 보장이 없는 것이다. 죽음의 세계란 그 누구도 알지 못하는 세계이다. 따라서 어쩌면 죽음속에 고뇌만 영원히 따르게 될는지는 모르는 일이다. 그래서 죽지 못하고 탄식한다. "To be or not to be, that is question" 이후, 이말은 많이 사용하고 유행이 되고 있다. "그녀와 결혼을 할 것이냐 안할 것이냐, 그것이 문제로다. "이 회사에서 승부를 걸 것이야..

카테고리 없음 2022.01.30

★ 최상의 의학적 비밀

네델란드에 "부르하베"라는 유명한 의사가 있었다. 1738년 70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고, 워낙 이름을 날리던 의사라서 그의 유산을 경매에 붙이게 되었을 때 봉인되어있는 책이 한권이 나왔다. 책의 제목이 "최강의 의학적 비밀" 이었다. "부르하베"는 네델란드 라이덴 대학의 의학과 식물학 교수였고 대학 식물원에서 식물목록을 만들고 새로운 식물을 발견해서 소개했고 소화 생리 및 간에 대한 연구 등 의학과 식물학에 엄청난 업적을 남긴 사람이다. 따라서 경매에 참석한 수많은 학자들이 개봉되지 않은 "최상의 의학적 비밀"이란 책을 보자 그 책속에는 지금까지 세상에 알려지지 않은, 생명을 유지하거나 연장하는 데 필요한 귀중한 원칙과 처방이 씌어져 있을 것이라고 여겼다. 결국 엄청난 가격으로 어떤 학자의 손에 들려..

카테고리 없음 2022.01.29

★ 클래오파트라

기원전 69년 이집트 "프톨레마이오스 12세"왕의 세째 딸로 태어났다. 아버지가 죽은 후, 18세에 15살 된 남동생과 결혼 하여 공동 "파라오(신성한 최고의 통치자라는 뜻)"가 되었다. 잠시 권력투쟁으로 파라오 자리를 일시 물러나 있다가 로마제국의 "시저"의 도움으로 다시 파라오 권좌에 등극하였고, "시저"에게 사랑을 받았고 "시저"가 이집트에 2주일 밖에 머무르지 않았는데, 그의 자식을 낳았다. 다시 로마제국의 "시조"가 암살당한 후 에는 "안토니우스"와 재혼 하여 환락을 누렸다. 그러다, "시저"의 양자인 "옥타비아누스"가 선전포고하여, "클레오파트라"는 남편 "안토니우스"와 함께 해전을 결행한다. 하지만 전쟁에서 패배하였고, 자신을 일개 이집트 여인으로 취급하는 "옥타비아누스"와 연합할 수 없음을..

카테고리 없음 2022.01.27

★ "석별"이라는 노래는 이별의 슬픔과 고향을 추억하게 한다

오랫동안 사귀었던 정든 내 친구여 작별이란 웬 말인가 가야만 하는가 어디간들 잊으리오 두터운 우리 정 다시 만날 그 날 위해 노래를 부르자 잘가시오 잘 있으오 축배를 든 손에 석별의 정 잊지못해 눈물만 흘리네 이자리를 니마음을 길이 간직하고 다시 만날 그날위해 노래를 부르자 ★ 세계인의 이별 노래 "올드 랭 사인(Auld Lang Syne) 스코틀랜드 민요다. 원래 제목은 "올드 랭 사인(Auld Lang Syne)"으로 "Old Long Since(오랜 옛날)"을 의미한다. 스코틀랜드의 대표적 시인 "로버트 버언즈"의 작품이다. "로버트 버언즈"는 가난한 농가에서 태어나 어릴 적 부터 소작 경작인으로 고된 농사일을 하면서 성장했다. 너무나 고통스러운 생활속에서도 작품을 썼으나, 너무 고된 노동으로 인해..

카테고리 없음 2022.01.26

★ 어린아이 처럼 솔직하고 편견없는 눈

"뉴턴"은 1642년 이탈리아 과학자 갈릴레이가 죽은 해에 영국에서 태어나 1665년에 케임브리지 대학에서 학사 학위를 받았다. "뉴턴"이 대학교 졸업한 해에 그 유명한 패스트병이 창궐해서 2년 동안 고향으로 내려가 있었고, 그 때 20대 초반에 우리가 잘 알고 있는 "3대 발견"을 한 갓이다. 3대 발견 : 만유인력의 법칙, 미적분법, 빛의 분석에 대한 착상 "뉴턴"은 어렸을 때 부터 손재주가 좋고 마리 회전이 빨랐으며, 주변 사람들이 솜씨 좋은 가구 장인이나 목수가 될 것이라고 생각했다. "뉴턴"은 평생 독신으로 살았는데, 어린아이 처럼 무슨 일에든 열중하고 몰입하고 생각에 빠져버리는 성격이 있었다 달걀 대신에 시계를 삶아보기도 하고 무릇 사과가 딸어지는 것을 보고 만유인력을 생각한다는 것이 비약된 ..

카테고리 없음 2022.01.25

★ 세상을 살다 보면 누구에게나 어떤 일이든 일어날 수 있다

당신이 무엇을 잘못했거나 당신이 나빠서가 아니다. 당신이 사랑받을 만한 가치가 없어서도 아니다. 언제 여기서 무슨 일이 일어날지 모르는 것 그게 바로 인생이기 때문이다. - 링컨 대통령 세살 때 남동생이 죽었고, 아홉살 때 어머니가 돌아가셨다. 얼마 지나지 않아 이모와 삼촌도 세상을 떠났다. 여덟 살 때는 누나가 아이를 낳다가 누나 마저도 사망했다. 불행은 그것으로 끝나지 않고 링컨이 결혼 후 네명의 자식을 낳았는데, 그중에 세명을 잃는 불행을 또다시 겪어야만 했다. 링컨은 자살 기도를 할 정도로 평생동안 심각한 우울증에 시달렸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적극적으로 절망을 극복하고 51세에 미국의 대통령이 되었다. - 윈스턴 처칠 팔삭둥이로 태어나 몹시 병약했던 처칠은 짧은 혀 때문에 언어장애에 시달렸다. ..

카테고리 없음 2022.01.24

★ 모든 사람에게 사랑 받고자 하면, 결국 어느 누구에게도 사랑 받을 수 없게 된다.

모든 사람의 마음에 들기 위해 끊임없이 신경 쓰는 것이야말로 얼마나 피곤한 일인가? 어떤 사람의 표정이 조금만 안 좋아도 혹시 나 때문이 아닐까 전전긍긍하고, 혹시 내가 무슨 잘못을 한 게 아닐까 잠도 제대로 못잔다. 그러다 보면 상대의 조그만 거절에도 극도로 민감해진다. 어떻게 모든 사람이 다 나를 좋아하고 인정할 수 있겠는가? 당신은 당신이 아는 모든 사람을 좋아하는가? 당신이 알고 있는 사람들 중에 30%가 당신을 좋아하고 45%가 당신을 보통으로 생각하며, 25%가 당신을 좋아하든 싫어하든 그것은 그들의 마음일 뿐이다. 세상에는 서로 맞지않는 사람들도 많은 법이다. 이제는.... 당신을 싫어하는 사람에게 쓰고 있는 Energy를 거두고 당신을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더욱 더 아낌없이 써라.

카테고리 없음 2022.01.23

★ 냉소주의

냉소주의자는 모든 것의 값어치(Price)를 알면서도 그 어떤 것의 가치(Value)도 모르는 사람이다. 이솝 우화 : 여우와 포도 여우가 길을 가다 먹음직스러운 포도송이를 발견하고 군침을 삼키며 따먹으려고 했다. 한시간 동안 점프를 했지만, 실패하기만 반복했고, 결국 열받았다. "흥! 저까짓 신 포도를 누가 먹어..." 하며 포기했다. 잠시 지나던 개가 포도를 발견하곤 포도를 따먹으려고 껑충껑충 뛰는 걸 보고 "바보 같은 넘, 시고 맛없는 포도를 따먹으려고 저렇게 낑낑 대다니....ㅋㅋ" 조금 있다가 까마귀가 나타나서 포도를 쪼아먹는 갈 보고는 "빙신, 날아다니면서 저런거나 쪼아먹으니 몸도 쪼존하게 생기고 새까맣지. 저랗게 살고 싶을까?" 냉소 주의는 매우 우험하다. 냉소 주의 안에 허무주의, 무력감,..

카테고리 없음 2022.0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