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느냐 죽느냐, 그것이 문제로다."
세익스피어의 "햄릿"의 제 3막 제1장에 나오는 말이자.
햄릿은 어머니를 통해 인간의 육욕에 구토증을 느낀다. 또한 부왕의 원수를 갚는다고 하는 어려운 문제를 지닌 채, 산다는 것이 고통스러워졌다. 그래서 스스로 목숨을 끊음으로써 고통에서 해방되려고 한다. 그러나 죽는다고 해서 고통이 해소된다는 보장이 없는 것이다.
죽음의 세계란 그 누구도 알지 못하는 세계이다. 따라서 어쩌면 죽음속에 고뇌만 영원히 따르게 될는지는 모르는 일이다.
그래서 죽지 못하고 탄식한다.
"To be or not to be, that is question"
이후, 이말은 많이 사용하고 유행이 되고 있다.
"그녀와 결혼을 할 것이냐 안할 것이냐, 그것이 문제로다.
"이 회사에서 승부를 걸 것이야, 대충 살아갈 것이냐, 그것이 문제로다."
"아이를 빨리 갖을 것이냐, 돈부터 모우고 애는 나중에 갖을 것이냐, 그것이 문제로다"
요즘은 학생들이 음을 비슷하게 변형해서 사용한다...To be(투비), TV(티비)
"TV, or not TV, that is question"
TV를 보느냐, 아니면, TV를 보지 않고 열심히 공부할 것이냐, 그것이 문제로다...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