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는 싫증나지 않은 일은 없다
원하는 일을 하면 싫증도 지겨움도 없이 항상 즐거울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어떤 일을 하다가 지겹고 싫증이 나면 자신이 원하는 일이 아닌 셈이다.
우리의 마음속은 뭐든 익숙해지면 그에 대한 흥미를 잃고, 소중함 또한 잊어버린다. 사랑하는 사람에 대한 열정도 시간이 지나면 식기 마련인데, 하물며 일이야 오죽 하겠는가.
원하는 일을 하면 신니고 재미있을 것이라는 환상을 버려라. 기쁨과 보람은 지겹고 힘든 과정을 참고 넘긴 후에야 비로소 찾아오는 것이다.
유달리 하기 싫은 일은 있다. 시간이 갈수록 늘어나는 것은 짜증과 불만, 스트레스뿐이다.
사람들은 "피할 수 없으면 즐겨라" 라고 말하지만, 난 절대 반대다. 어떻게 하기 싫은 일을 즐길 수 있겠는가?
그것은 싫어하는 사람을 좋아하라는 말과 똑같다. 싫은 일을 즐기려는 것 자체가 스트레스로 느껴질 수 있다.
유달리 하기 싫은 일이지만 해야한다면, 즐기려고 스트레스 받기 보다는 "누가 이기는지 해보자" 라는 마음으로 부딪쳐서 끝내버리고 그 결과 일종의 쾌감과 함께 승리감과 성취감을 맛보라.
승리하게 되면 공격적인 행동을 유도하는 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 의 분비가 왕성해져 승승장구 할 수 있는 긍정 Energy를 얻게 된다.
또한, 한번 승리하면 그 동안에 경험하지 못한 것에 대해 눈을 뜨게 되고 "나는 안 돼" 라는 패배주의에서 벗어나, "이렇게 하면 되는구나" 하는 긍정 Energy를 얻게 되는 것이다.
하기 싫은 일을 만나면 즐기려고 애쓰고 스트레스 받지 말고 최단 시간내에 최고 수준으로 끝내고 말겠다는 작정을 하고 덤벼라. 그리고 성취감 승리감을 맛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