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과거의 쓰라린 상처, 현재의.권태에 불안해 하지 마라
사람들은 때때로 지금 다니고 있는 직장에서 아까운 시간과 내인생을 그냥 흘러보내는 건 아닌지 초초해한다. 또는 지금 하고 있는 일에 대해 남보다 뒤쳐지는 건 아닌지, 다른 업무로 다른 부서로 늦기전에 빨리 바꿔야 한다는 생각에 초초해 한다.
"내가 할 일은 이게 아닌데, 더 나은 곳에 있을텐데..."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우유부단한 자신을 탓하고 불안해 한다.

그러나 쓸모없는 시간은 없다.
어떤 과거의 쓰라린 상처가 있었다 하더라도, 또는 내가 너무나 바보같은 결정으로 아까운 시간과 돈을 허비했던 쓰라린 과거가 있었다 하더라도 괜찮다.

과거가 쓰라린 상처였다고, 과거에 잘못 판단했었다고 느꼈으면 그만큼 당신은 성장하고 지혜로워진 것이고, 그래서 지금 이순간 지금의 위치에 있는 것이고, 공부로써 얻을 수 있는 지혜가 절대 아닌 것이다. 혹시 다시 비슷한 상황이 닥쳐오더라도 당신은 충분히 똑같은 말뚝에 두번 다시는 넘어지지 않을 것이다.

오히려 지금 당신이 해야 할 일은 무엇인지 다시 한번 당신 내면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당신 안에 있는 해답을 당신이 찾아야 하는 것이다.
현대인들은 권태를 또한 견디지 못한다. 그래서 직장생활이나 결혼생활이 권태롭게 느껴지면 뭔가 잘못된 거라고 더럭 겁을 낸다. 계속 반복되는 일에 권태를 느끼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지나온 과거나 현재 하고 있는 일에 대하여 아까운 시간과 돈을 허비했거나 허비하고 있다는 생각에 불안해 하지 말라. 또한, 권태로운 시간을 두려워하지 말고, 그 시간을 즐겨라.
너무 오래 가지 않는다면 나중에 깨닫게 될 것이다. 그 시간이 있었기에 지금의 당신이 있음을 말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