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떨 때는 의도적으로, 어떨 때는 상황을 무마하기 위해서, 어떨 때는 관심을 끌기 위해서, 어떨 때는 상대방을 배려하기 위해서 여러가지 색깔의 거짓말을 한다.
거짓말의 필요성을 강조한 말이 있다.
"마크 투웨인" : "우리중 어느 누구도 진실만을 말하는 사람과 살 수 없다. 그러나 정말 다행히도 우리는 늘 진실만을 말하지 않아도 된다는 것이다"
"니체" : "살아가기 위해 거짓말이 꼭 필요하다는 사실은 인생의 잔인한 한 측면이다"
자신의 잘못된 의견이나 행동을 인정할 때는 솔직함은 가치가 있다. 그러나 다른 사람의 행동이나 일을 평가할 때는 솔직함 보다 배려를 더 우선시할 필요가 있다.
솔직하다는 것을 최고의 자랑으로 여기면, 너무 솔직하다 못해 다른 사람에게 상처를 줄 수 있다.
★거짓말로 해야 하는 상황을 가급적 만들지 마라
거짓말은 그동안 쌓아 온 신뢰를 한순간에 무너뜨린다. 정작 진실을 말했을 때 사람들에게 외면 당하는 신세가 되고 만다. 따라서 거짓말을 하는 상황을 가급적 만들지 않는 것이 가장 최선의 길이다.
★아름다운 비밀의 방을 만들어라
신경숙의 소설 "엄마를 부탁해" 를 보면, 엄마는 비밀의 방에 머무르며 현실속에서의 고달픔과 좌절, 분노를 위로 받고 자신의 삶을 이해하고 껴안는다.
살아오면서 아무에게도 보여주고 싶지 않았던 나만의 방, 자기만의 비밀의 방을 만들어라. 그 방은 지치고 힘든 당신에게 미소를 되찾아 주고, 다시금 살아갈 이유와 의미를 주는 휴식처이기도 하다.
아름다운 비밀을 간직하고 사는 사람들은 활기에 넘치고 삶에 자신을 기꺼이 던질 줄 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