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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모클레스의 칼 : Sword of Damokles

MiriMiri 2022. 3. 1. 08:29

시칠리아 섬에 시라쿠사라는 국가의 왕인 디오니시우스에게 다모클레스라는 신하가 있었고 다모클레스는 왕의 행복을 항상 칭송하였고 왕의 신임을 받았다.

어느날 왕이 다모클레스에게 이런 말을 했다.

디오니시우스 왕 : 다모클레스, 자네가 늘 부러워했던 왕의 자리에 하루만 앉아보게나.

다모클레스 : 정말요? 땡큐~~ 정말로 감사합니다...

그날 다모클레스는 너무나 기분이 째졌다.
산해진미가 기득하고 아름다운 무희와 풍악이 울리고 너무나 좋았다.

그런데 우연히 천장을 올려보자. 식은 땀이 흐르고 공포의 도가니 였다. 자기 머리 바로 위에 한가닥의 머리카락으로 붙들어맨 예리한 칼이 매달려 있었던 것이다.

디오니시우스는 다모클레스에게
"권력이란 것이 언제 떨어져 내릴지 모르는 칼 맡에 있는 것처럼 항상 위기와 불안 속에 유지되고 있다" 는 것을 다르쳐 주기 위해서였다.

★ 다모클레스의 칼(Sword of Damokles) 이란,
권력의 자리라는 것이 결코 겉보기 처럼 편하지 않을 뿐 아니라 항상 위험을 안고 있다는 의미다.

사원들은 본인은 늦게 퇴근하고 어렵고 힘들며, Part Leader나 팀장 임원들이 편하게 보일지 모르겠지만, 항상 위험을 안고 있다. 1년 내내 성실하게 일했으면 성과도 있었으나 한 순간에 면직되는 경우도 있다.

뉴스를 보면 최고의 권력에 있던 대통령이 검찰에 호송되고 한다.

권력을 지닌 사람은 언제 다모클레스의 칼이 떨어질지 모르므로 권력을 가진 자리에 있을 때 부하나 동료에게, 오승근 노래처럼 "있을 때 잘해"야 한다.